2017-2018 쇼파
“2017년과 그 이후”
중보기도자들을 위한 주님으로부터의 말씀
뤼키 윌슨
2017년 9월 25일
지난 몇 주에 걸쳐, 주님께서 저에게 그분의 자녀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는 중보자들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조금 더 뒤로 가서, 지난 해 11월에 주님께서 제게 두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2017년은 중보자의 해다”와 “제한된 경계가 없음을 알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해가 여러분들께 예외적으로 어려웠다면, 여러분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하나님께서는 그 말들을 이해시키시기 위하여 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지를 넘어서까지 저를 팽팽히 당기셨습니다. 여러분이 견뎌내시는 시련들에는 목적이 있음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만나는 갈등들과 평범하지 않은 상황들에는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지난 구개월에 걸쳐 여러분이 당면하며 훈련받아야 했던 믿음의 수준에도 목적이 있습니다. 소외됨에도 목적이 있고, 여러분이 매달린 마지막 실오라기에도 목적이 있으며, 심지어는 실패감에도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다 우리 주권적이신 하나님이 당신을 그분안에서 깊이 있는 삶을 살게 준비시키시며, 중보자가 된다는 의미를 깨닫고, 제한이 없다는 것을 안다는 그 의미를 이해시키시려고 허락하신 것이었습니다. (당신이 요엘의 군대안에 계시다면, 당신은 아마 우리 훈련의 시간들을 통해 더 부가적인 이해를 얻으셨겠지요.)
이 중보자의 계절은 우리를 우리 주님의 품안으로 이끄시도록 계획된 것입니다. 이 곳은 우리 주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얻어지는 평안이 있는 곳입니다. 이 평안은 환경에 따라 주어지는 평화가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사자굴에 던져진다거나 풀무불에 던져질지라도 그곳에서 우리가 쉼을 얻도록 해주는 차원의 평안입니다. 이런 평안은 오직 우리 주님께 순종하며 걷는 삶을 통해서만 발견되는 것입니다.
다시 지난 몇주동안으로 돌아가면, 주님께서 제게 그의 자녀들이 그분과 특별한 친밀함의 장소로 들어오기를 부르시고 계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곳은 마치 평생이 걸릴 것 같이 오랜 준비가 요구되는 곳인데, 여러분 안에 존재하는 기도의 전사로써 여러분의 주시며 구세주이신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것 – 때로는 목숨조차도- 을 훈련받아온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바로 여러분이 “제한없음을 아는” 것을 배우게 되는 곳입니다. 그 분과의 관계에 있어서 경계가 없다는 것이지요. 이 땅에서 그분께 사용받는 것에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한 점의 의심도 없이 그분이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시리라는 것을 알기에, 그분께 간구하는 것도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그분을 향한 사랑이 강권함으로 그의 모든 말씀을 순종하고자 하기때문에 그분을 위해 하고자 하는 일에도 경계가 없습니다.
“2017년이 중보자의 해”라고 2016년 11월에 주님께서 제게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교회를 거룩함의 장소로 이끄시는 준비의 해였습니다; 교회를 점도 주름이나 흠도 없는 거룩한 신부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위한 준비의 해였습니다. 교회는 (일요일에 가는 건물을 말함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몸을 말함이지요) 그녀의 첫사랑에 대한 촛점을 잃어버렸지만, 주님은 그분의 촛점을 잃지 않으셨다고 말하십니다. 주님은 그녀가 돌아오기를 아파하시면서 바라시고, 그의 품에 안으시기를 또한 그녀가 창조된 목적대로 그분께 사용받기를 바라면서 가슴앓이를 하고 계십니다. 교회가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여,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안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는지를 가르치며, 가난한 자들의 필요를 채워 주라고 창조되었음을 기억하십시오. 이것과 상응하지 않는 그 어떤 것들은 다 우리의 목적에서 이탈한 것들이며 버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죄를 회개하며 지난 18년을 보냈습니다. 주님앞에서 18년동안 하나님의 고레스인 도날드 트럼프의 길을 닦기 위해, 그가 당선되고 이 땅에 의의 기준이 다시 높이 세워지기 시작하는 길을 닦기 위해, 우리 조상들이 저지른 악독함을 주님앞에 내놓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저는 저희와 함께 이 특정한 기간동안 함께 걷도록 사명주신 분들과 또한 처음부터 내내 함께 이 기도의 여정에 동행했던 분들로 인해 주님께 매일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여러분 없이는 이 일을 성취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일어나서 다음 단계의 사명을 향해 나가야할 때입니다.
저는 주님께, “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첫해를 중보자의 해라고 선포하셨습니까? 왜 우리가 이 특정한 해에 제한이 없음을 알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배워야 하나요?”라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그가 제 기도에 대답해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중보자들이 교회가 거룩함가운데 들어가도록 기도하라고 부르십니다. 트럼프께서는 나라를 위해 일하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 중보자들은 교회를 위한 책임을 맡았습니다. 주님께서 수년동안 당신의 삶에서 벗겨내고 계신 모든 것들은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교회에서도 벗겨내져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것은 어려운 과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교회가 걸어가도록 창조된 곳이고, 곧 거룩함의 장소인 것입니다. 중보자로서, 하나님께서 가장 깊은 단계에서 정화시키시도록 허락하신, 여러분은 이제 하나님께서 걸으라고 부르신 긍휼과 사랑을 갖고 기도하도록 준비되어 가는 것입니다.
나의 친구들이여, 이제 시간이 가까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중보자들을 위한 훈련을 허락하신 것은 그분께서 중요한 것을 우리에게 나타내시고자 함입니다. 그분은 우리로부터 벗겨져 나갈 것들을 허락하심으로 우리가 그분께 꼭 필수적인 것에만 집중하게 하시고자 함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골방으로 밀어넣으셨고, 우리는 우리가 그분께 그어놓았던 경계선이 그분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하셨고, 우리의 지각에서 다 벗겨져 나가야만 하는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권세를 갖고 정복하며, 나라에 안정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시기를 갈망하십니다.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마음 -열정- 은 우리가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라고 생각하는 모든 선입견을 다 내려놓고 이제 그분께서 그분이 누구신지를 밝히 드러내시도록 허락하며 또한 우리 각자안에 그분의 사랑을 부어주실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 사랑을 붓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분은 사랑의 본체이시며 이것을 우리 각자안에 넣어주시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2017년은 그런 교훈을 시작하는 해가 아니고 전성기의 해입니다. 그분은 그의 중보자들이 우리가 배운 교훈들을 갖고 이제 교회안으로 들어가 그것들을 기도로 풀어놓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2017년이 3개월이나 남았는데 왜 제가 이것을 지금 나누는지 의아해 하실 것입니다. 저는 짤막하게 연합모임에 대하여 상기시키려고 했으나, 주님의 영이 저를 감싸며 오늘 이 메세지를 나누게 하시는 두가지 이유는 첫째, 여러분이 이것을 인식하고 이 여정을 시작하시는 것이 아직도 너무 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렵기는 하겠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이 통과하는 것을 보시고 도와 주실 것입니다. 두번째는, 우리의 길이 조금 울퉁불퉁 거칠겠지만, 우리들은 우리가 배운 교훈들을 꼭 붙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자신들을 그분의 발밑에 내려놓고 우리의 삶에서 영원한 가치를 갖고 있지 않는 모든 것들을 다 계속 벗겨 내시도록 허락하여, 결국 하나님 자신으로만 그 자리들을 차지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지금 눈이 가리워져서 자신들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우리의 영혼의 원수에게 몰려서 자기만족의 편안함을 찾는 자리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아파하지도 않고 아예 아픔을 전혀 느끼지도 못합니다. 그런 교회가 이 시대에 오직 하나님만을, 하나님을 배고파하며 찾도록 계속 기도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요 중보자들의 책임입니다! 나의 친구들이여, 일어나십시오! 여러분들앞에 놓인 싸움을 위해 허리를 동이십시오! 교회의 운명이 이제 저울위에 놓였고, 이 저울이 기울어지게 함으로 교회가 우리 주님의 방으로 들어가도록 기도할 시간이 왔습니다!
축복과 사랑을 드리며,
뤼키 윌슨